무료 결핵(Tb)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자

무료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을 초기에 발견하여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결핵이란

결핵(Tuverculosis, TB)은 주로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폐를 감염시키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중으로 배출된 미세한 비말을 통해 전염됩니다. 

 

주요 증상

뚜렷한 원인 없이 2-3주 이상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침, 객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등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임상 소견상 결핵이 의심되면 결핵의 과거력, 결핵 환자와의 접촉 여부도 알아봐야 합니다. 

 

진단방법

결핵의 유용한 진단 방법으로 흉부 x선 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x선 단독으로는 결핵을 진단하지 않고, 객담 결과를 얻어 확진이 필요합니다. 

 

흉부 x-선 소경상 결핵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면 가능한 한 과거에 시행 한 흉부 x선 사진과 비교해 봐야 합니다. 

 

전상화단층촬영(CT)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도말 음성 폐결핵의 경우 단순 흉부 x-선 검사로 활동성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 고려하며, 다른 원인 질환과 결핵의 감별이 어려울 때 고려합니다.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항결핵제를 사용하며 치료합니다. 치료는 보통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약물 복용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보통 초기 치료 약제로는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진아마이드, 에캄부톨이 있습니다. 

약자로 표현하는데, H/R/Z/E 라고 합니다. 2개월동안 HREZ, 4개월 동안 HR(E) 고려 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간효소 수치가 정상 수치의 5배이상 증가했거나 간염의 증상이 동반되면서 정상 수치의 3배 이상 증가한 경우에는 즉시 간독성이 의심되는 항결핵제들을 중단합니다.

 

혈소판이 감소된 경우에는 리팜핀의 과민반응이 가장 가능성 있는 원인이므로 리팜핀을 중단하고 주기적으로 혈소판 수치를 검사해야 하며 정상으로 회복하더라도 약제 재투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피라진아마이드에 의한 관절통은 투약을 계속하면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투약할 수 있으나 통풍이 발생하면 약제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 

예방방법

BCG 백신으로 결핵 예방을 할 수 있고, 주로 어린이에게 접종합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고위험군

결핵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거나, 감염 후 병이 진행될 위험이 큰 사람들을 말합니다. 

 

HIV 감염자,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비말감염으로 감염위험이 높아 결핵 환자와의 밀접 접촉자, 고령자로 면역력이 낮아 감염에 취약합니다. 영유아 또한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약제 복용 후 중간에 빠짐없이 약제 복용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