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이 있다면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갑작스럽게 천식이 악화되어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급성 천식 악화 평가
(1)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과거력을 평가 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악화 증상의 시작 시기 및 원인
- 천식의 중증도
- 아나필락시스 증상 여부
- 현재 사용하는 천식 약제 : 종류 및 용량, 순응도, 최근 용량 변경 여부, 치료 효과 확인
- 천식 관련 사망의 위험인자 확인
- 기관삽관 및 기계호흡을 받은적 있는 지
- 최근 1년 이내에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거나 입원 한 적 있는 지
- 경구, 흡입 스테로이드제 사용 중이거나, 최근에 끊은 환자
- 천식과 함께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환자
(2) 객관적 평가
치료 전 PEF, 혹은 FEV1, 폐기능을 측정하고 더 이상 호전이 없을 때까지 한 시간에 한 번 측정합니다.
산소포화도가 90%이하인 경우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동맥혈 분석 검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초기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지속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고려합니다.
합병증이나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하여 흉부 x선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응급실에서 급성 악화의 치료
- 동맥혈 산소포화도(ABGA) 93-95%가 되도록 산소 투여를 하며, 지속적인 산소포화도를 측정합니다.
-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투여합니다. 스페이서를 이용하여 MDI로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MDI(metered dose inhaler) - 정량의 약물을 고정된 용량으로 흡입할 수 있습니다.
- 에피네프린은 아나필락시스나 혈관 부종과 관련된 천식 악화에서만 사용합니다.
- 경증의 급성 악화가 아닌 이상 전신적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합니다. 내원 1시간 이내에 투약하도록 합니다.
- 고용량 흡입 스테이드를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3. 치료 반응 검토
환자의 임상적인 상태와 산소포화도를 자주 확인 해야하며
처음 세번의 기관지 확장제 치료 이후에(약 1시간) 폐기능을 측정하여야 합니다.
집중적인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 악화되면
입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4. 입원 또는 응급실 퇴원 기준
환자 응급실 내원 상태보다 치료 1시간 후의 임상적 상태가 호전 보이는 지 확인 합니다.
내원 당시 폐기능이 개인 최고치의 25% 미만, 치료 후에도 40% 미망인 경우 입원이 권고됩니다.
치료 후 폐기능이 60%이상이면 외래 치료 가용성을 고려한 후에 외래 치료가 권고됩니다.
여러인자를 고려하여 입, 퇴원 기준을 정하며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를 멀리하고
평소 흡입기를 사용하시는 분으면 규칙적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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